휴온스, 사랑의 헌혈 실시… 전직원 동참 나눔 확산

'휴온스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전재갑 대표(왼쪽)[사진제공=휴온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매년 여름철마다 정기 헌혈행사를 진행해온 휴온스 임직원들이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6일 실시했다.

휴온스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임원급 인사들이 먼저 팔을 걷어 부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재갑 휴온스 사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임원진들이 헌혈에 참가해 직원들에 모범을 보였다.

전 대표는 “혈액이 부족한 여름철 정기 헌혈과 기념사진 없는 불우이웃 돕기는 휴온스 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현상은 휴가를 떠나는 등 헌혈에 참여하는 이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한다.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수 없으며 보관일은 적혈구가 35일, 혈소판 5일이다.

한편 휴온스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은 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다수의 복지시설과 결손가정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과 올 여름에는 소외계층에 12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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