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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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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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주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환자에 대비해 의료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기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197개소, 당번약국 52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응급 환자나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의사가 즉시 진료하고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각 보건소(덕양구 8075-4006, 일산동구 8075-4095, 일산서구 8075-4162)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진료병원, 당번약국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등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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