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성남시에 따르면 조달청은 이날 시립 의료원 시공사로 이 컨소시엄을 결정해 통보했다.
이에 따라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은 ‘치유환경을 선도하는 환자 중심 첨단의료원’을 목표로 지하 4층 지상 9층, 건축면적 1만3438㎡, 연면적 8만2819㎡ 규모에 501병상을 갖춘 의료원을 세운다.
설계기술 심사(60%)와 입찰가격 심사(40%) 기준으로 선정 됐으며 공사입찰가격은 1131억원(예정가 1436억원), 총사업비는 1932억원이다.
건축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개원은 7월부터로 예상하고 있지만 공사기간이 단축되면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 개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공사인력의 절반을 시민으로 고용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현장 내부 식당 운영을 제한하고 주변 상가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2003년 수정·중원구 본시가지 종합병원 두 곳이 폐업하자 주민들이 설립 운동을 벌여 조례 제정을 발의하면서 시작된 성남시 의료원 설립은 이후 10년간 설립 찬반 논쟁을 거듭하다 2011년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로 설립 작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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