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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래미안 잠원’에는 평일 오전에도 불구하고 양도세 혜택까지 받으면서 강남 입성을 노리는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로 북적거렸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이 6일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잠원’에 첫날부터 3000여명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래미안 잠원은 서초 잠원지구의 첫 재건축 단지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단지는 거주환경이 좋은데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착한 분양가를 책정해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래미안 잠원은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총 843가구(전용면적 59~133㎡)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125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구성으로 강남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나 양도세 감면혜택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적격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잠원동의 첫 재건축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잠원역 4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계약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02-569-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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