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9일부터 후불교통카드 사용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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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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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안동시는 9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후불(신용)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그 동안은 교통카드를 구입해 충전 후에 사용이 가능한 선불식 교통카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사용범위를 확대해 후불카드로도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사용가능한 후불(신용)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KB국민카드’ 및 ‘삼성카드’ 2종류의 카드가 9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BC카드, 농협카드 등은 순차적으로 적용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의 선불카드 중에서 한페이(광주), 탑패스(대구)등의 선불카드도 추가로 안동시에서 호완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교통카드(탑티머니) 소지자의 연령에 따라(어린이→청소년→일반) 기존에는 새로 카드를 구입해야 했으나, 이제는 센스패스 홈페이지(http://www.senspass.co.kr)에서 등록/신청 후 카드 권종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연령변동에 따라 카드를 다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체계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친절∙안전운행에도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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