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장기 청소년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 청소년문화존과 함께 열린 이날 대회에는 관내 중·고교 44곳에서 1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는 청소년들의 희망하는 종목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경기종목을 남자부는 8인제 축구, 여자부는 단체줄넘기로 선정했다.
이날 참가한 학교는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너,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부스를, 남양주시보건소에서 금연캠페인 및 청소년 문화 체험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신을 단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남양주의 명품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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