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료비 증가와 지속적인 FTA 체결에 따른 세계시장 개방의 가속화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축산인 600여 명과 축산물 가공업체 관계자·세종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고기·돼지고기 등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진행됐다.
홍영표 축산담당은 “이 행사는 축산물 가격하락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인에게 판로처 확보의 기회가 됐다”며 “추석 명절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축산물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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