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린PC’ 드립니다

  • 세종시, 지난 1일부터 보급시작, 210대 예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210대의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 세종시는 지난 5월부터 보급신청자를 접수하여 지난 9일 현재 140대의 신청을 받은 상태로, 지난 1일부터 접수순으로 보급하고 있다.

‘사랑의 그린PC’는 공공기관·기업체 등에서 기증 받은 중고PC를 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하여,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65세 이상 어르신·국가유공자·소년소녀가장 등 정보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급된 PC는 1년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급 받은 지 2년이 지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류중근 정보화담당관은 “사랑의 그린PC 보급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내 공공기관·기업 등의 중고PC 기증 동참을 호소했다. 중고PC 기증과 그린PC 보급에 관한 정보는 정보화담당관실(044-300-241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ovepc.nia.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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