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硏, 팔당호 녹조에 대한 독소물질 분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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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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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팔당 상수원에 녹조발생시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시스틴이 포함돼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검사가 경기도에 처음 도입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남조류 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검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 발생시 생성되는 독소물질로 세계보건기구 기준 1.0㎍/L을 초과할 경우 간에 치명적 위해를 끼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와 남한강 북한강에 조류 발생시, 주 1~3회 정도 팔당상수원과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권보연 먹는물검사팀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팔당호를 비롯한 상수원 구역에 녹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검사 시스템 도입으로 조류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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