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연휴 진료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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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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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 연휴 기간 진료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2013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

오는 18~22일 특별기간으로 설정, 구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진료상황안내반)을 두고 응급의료기관 2곳(한남동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청파동 소화아동병원)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개인병원, 치과, 한의원 등 16개 병원과 관내 당번약국 127개소를 정해 응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이 기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안내기능을 수행한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구보건소 진료반을 연다. 외래환자 진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맡는다.

기타 사항은 구(www.yongsan.go.kr) 또는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구청 종합상황실(2199-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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