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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긴급상황, 그림문자로 소통하는‘저스트 터치 잇’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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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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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해외여행 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현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긴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해외 현지의 다양한 위급·긴급 상황시 픽토그램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긴요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을 선보인다.

앱에는 병원, 약국, 물품 분실, 유아 동반, 위치문의, 호텔 등 해외여행 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273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가 병기돼 있으며, 외국어 음성지원을 통해 해외여행자가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바로바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중 몸이 아플 때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언제부터 아픈지, 해당 증상이 어떤지를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현지 약국과 병원 등에서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

또한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픽토 그램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 주요 재외공관, 현지 긴급전화 등으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 유아 동반시 유의사항 등 해외여행 시 간과하기 쉬운 주요 정보들을 알기 쉽게 수록함으로써 여행 전 각종 안전 사항을 사전에 체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는 이 앱은 오는 13일 안드로이드용 출시에 이어 내주에는 아이폰용이 출시된다. 동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 권병전 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인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충실한 콘텐츠 구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민 해외여행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안전여행 서비스를 한층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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