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트림은 최근에 PC로 작업했던 문서 파일을 실시간으로 인터넷(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무료 베타서비스를 실시, 한 달 만에 개인 회원 수 7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기업용 닥스트림은 개인용 베타서비스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추가로 기업 내 문서 사용환경에 관리적, 보안적인 기능들까지 더 해져 한층 강력해진 기업용 구축형 클라우드로 완성됐다.
기업용 닥스트림은 기존 개인사용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자동 업로드 기능/버전관리 기능을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업로드 되는 파일의 용량을 기업 특성에 맞게 관리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용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삭제 파일 복구 기능 △파일 검색옵션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의 정책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기업 내 사용되는 임직원들의 문서가 PC에 저장됨과 동시에 닥스트림 서버에도 자동으로 저장됨으로써 관리자 UI에서 사내 모든 문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업 내 문서 보안 강화를 위한 △전송구간 암호화 △접근권한의 단계별 설정 등 보안기능을 적용해 문서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닥스트림은 기업 데이터의 보안에 중점을 두고 서버 구축형으로 개발된 만큼, 현재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 시 가장 큰 고민인 보안에 대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별 옵션을 다양화해 초기 구축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한번 구축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서비스형 클라우드와 비교했을 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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