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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산군립합창단 합창 장면 |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8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참가한 24개 팀과 경합을 펼쳐 특유의 조화와 하모니를 발휘해 동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합창단은 LUX aurumque, Gloria, 봉선화, 입맞춤 총 4곡으로 출전해 탁월한 선곡과 환상적이고 은은한 화음과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6월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에 이은 두 번째 합창대회 수상으로 어느 해보다 좋은 수상실적을 거두게 됐다.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국내 유일한 대회로 권위있는 대회로 예산군립합창단은 대부분의 단원이 평범한 직장인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직장 등 일과를 마친 야간을 이용해 주2회 연습하고 있으며 전용연습실 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크다.
유경옥 지휘자는 이번 수상에 이어 향후 각종 합창경연대회에 상위권 입상을 위해 단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단장인 윤영우 예산군 부군수는 “예산군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바쁜 중에도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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