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9일 적성면 장현리에 위치한 국화 국내육성 품종 시범재배 농가에서 농업인, 국화 관련전문가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신품종 개발 연구관 최성열 박사의 품종육성 경위 및 구광회 시범재배 농가의 재배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오랜지앤디, 드림워터 등 농촌진흥청 품종육성기관에서 개발한 국산품종의 생육과 작황 등 절화 품질평가, 농가재배의 선호도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오랜지앤디 등 우수한 신품종 국화는 꽃 화색과 절화장이 좋으며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도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며 ”인근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활로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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