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191만명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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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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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올 추석 연휴기간동안 전라북도 귀성인구는 191만명으로 작년대비 1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 발표자료 인용) 전국 3,513만명 귀성은 추석 전날인 1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귀경은 추석이후 이틀간 연휴기간이 있어 교통량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 걸쳐 귀경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2013.8.16~21(5일간) 전화설문조사조사표본 : 총 조사 세대수 8,9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4%)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작년 추석 연휴보다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전주지사에서는 서울-전주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이 8시간, 귀경은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290-0283)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버스는 추석연휴 당일 승객 수요에 따라 임시운행버스를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증회 없이 평시대로 운행되며, 철도는 KTX 8회, 호남선 8회, 전라선이 8회 등 총24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전주시에서는 추석 전일날 개인택시(783대) 부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이와 별도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자동차의 고장으로 인해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연휴기간동안 정비업체 53개를 지정하고 긴급정비 서비스업소를 운영할 계획(별첨2)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즐거운 귀성길에 무엇보다 안전운행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도를 찾는 귀성객들이 과속과 무리한 운전을 하지 말고 무사고 운전으로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가기를 바라고, 특히 섬지역 귀성객들은 사전에 선박운행 정보를 확인(해운조합군산지부(운항관리실, 063-472-2752)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시․군에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정비 서비스업소 안내, 교통정보 지원, 교통불편 민원 처리, 국토해양부, 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락체계 유지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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