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본질에 충실한 인성중심 교육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들이 주요 교육정책 및 현안에 대해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진단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하영근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사무관이 ‘정책현황 발표’와 정한호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사이버 폭력 현황과 정보통신 윤리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책현황 발표와 현장 발표에 이어 현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연구본부장이 ‘인성교육 실태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방향과 과제’, 이미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연구실 연구위원이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서유석 호원대학교 교양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교원들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 토론을 실시했다.
지정 토론에는 배경화 동대전초 교사, 하태현 부산백양고 교감, 박문태 포항장원초 학부모, 전준형 전북인권교육센터 센터장, 임은미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사이버 폭력 현황과 정보통신 윤리강화를 위한 현장 사례를 살펴보고, 주제발표를 통해 교육본질에 충실한 인성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현실 적합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제4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전북·부산·대전·경북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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