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발언논란 "나 변했다는 사람들, 지능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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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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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 발언논란[사진=버벌진트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가수 버벌진트의 트윗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버벌진트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명'이나 '누명' 때와 '10년 동안의 오독' 앨범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고 '버벌진트가 변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 합니다. 쯧쯧"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침 트윗은 평론가들 얘기였고 더 많은 이야기들은 곧 나올 '오독II'에"라고 덧붙였다.

버벌진트가 언급한 앨범 '무명'과 '누명'은 각각 2007년, 2008년에 냈던 앨범이다. 일부 평론가들은 지난해 그가 발표한 '10년 동안의 오독' 앨범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평을 내렸고 이에 버벌진트가 자신의 불만을 SNS를 통해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버벌진트 발언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벌진트 트위터로 사람 엄청 깔보고 얕보던데", "앨범 색깔이 변했다고 하는 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표현이 참 과격하네", "버벌진트가 나쁜 뜻으로만 적은 글은 아닐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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