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이집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엘베블라위 총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상사태가 두 달간 연장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엘베블라위 총리가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내무장관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하는 등 현지 치안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무함마드 이브라임 내무장관이 내무부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폭탄이 터져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다수의 행인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이집트 과도정부는 지난달 14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와 군경간 유혈충돌이 발생한 직후 국영TV를 통해 전국에 한 달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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