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측은 이날 “채 총장이 혼외 아들 파문과 관련, 조기에 유전자 검사 실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 총장과 10여년간 알고 지냈다는 임모시는 본지(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본인이 함부로 채동욱이라는 이름을 아이의 아버지로 식구와 가게 주변에 알리고 초등학교 학적부에 올렸다’고 주장했다”며 “이 주장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채 총장은 임씨가 조속히 유전자 검사에 응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채 총장은 앞서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이와는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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