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관광지 중문에서 누리는 화려한 휴식…신라호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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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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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길어 연휴 앞뒤로 휴가만 붙여 쓰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벌써 여행 계획을 세운 이들이 많다. 이 황금 같은 시기에 어디로 떠날까. 제주의 대표적 관광 명소 중문관광단지에 자리 잡은 신라호텔 제주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신라호텔 제주가 올 가을 선보이는 트램핑(Tramping) 패키지는 트레킹(Trekking)과 글램핑(Glamping)의 합성어로, 어둠이 밀려오는 가을 저녁 트레킹도 즐기고 럭셔리 카바나에서 글램핑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캠핑이다. 제주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여행 콘셉트인 만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온 몸의 세포가 살아 숨 쉬는 느낌…문라이트 트레킹

문라이트 트레킹


신라호텔의 레저 전문가 G.A.O와 함께 제주 숲길을 걷는 문라이트 트래킹과 글램핑 존에서의 글램핑이 이 패키지의 기본 구성이다.
칠흑같이 어두워진 가을 저녁, G.A.O와 함께 랜턴 하나로 길을 헤쳐 가는 문라이트 트래킹.
빛은 없다. 작은 랜턴 하나에 의지해 어둠이 깔린 제주의 올레길을 걸을 때 오는 긴장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온 몸의 세포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이다.
깜깜한 밤하늘에 수를 놓은 듯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이 함께 하는 트레킹을 통해 제주의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럭셔리 휴식의 결정체…글램핑 존에서의 휴식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글램핑의 낭만


트래킹 후에는 글램핑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자.
중문해변의 시원한 바닷바람, 바람에 흔들리는 푸른 잎사귀들 사위로 나타나는 글램핑 빌리지는 신세계다.
별장에 온 듯 럭셔리하게 꾸며진 카바나 안에는 고풍스런 벽난로와 턴테이블, 넓은 소파침대와 테이블이 기다리고 있다. 야외에서도 프라이빗한 휴식이 보장되는 공간이다.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아늑한 공간에 잠시 기대어 있다 보면 전복, 새우, 바닷가재 등 싱싱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와 피자까지 미각을 깨우는 음식들이 전문 요리사의 손을 거쳐 쉴 새 없이 제공된다. 매콤하지 않은 이색적인 맛의 토마토 라면과 새콤달콤한 과일빙수를 끝으로 식사는 마무리된다.

◆신라호텔 제주,11월까지 트램핑 패키지 판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글램핑 카바나는 신라호텔 투숙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신라호텔 제주가 선보이는 트램핑 패키지는 이달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되며 요금은 4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2박 이상만 예약할 수 있다. 158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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