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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가모메를 연출한 타다 준노스케와 성기웅 작가.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두산아트센터는 창작자육성 프로그램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연극 '가모메'를 무대에 올린다.
'가모메' 작가 성기웅과 극단 도쿄데쓰락 대표인 타다 준노스케 연출의 신작으로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각색한 작품이다.
1930년대 후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2013년 5월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 워크샵 공연을 거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배우 8명과 일본배우 4명이 출연하여 한국어와 일본어, ‘2중 언어공연’을 선보인다.
'깃븐우리절믄날', '소설가 구보씨의 1일'을 통해 1930년대의 언어와 삶을 탐구해왔던 성기웅의 신작을 신체언어를 바탕으로 한 감각적 연출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타다 준노스케가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린다.
‘가모메’는 ‘갈매기’의 일본어 단어 'かもめ'를 한글로 표기한 것이며 ‘カルメギ’ 는 한국어 단어 ‘갈매기’를 일본어 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두산아트센터의 창작자육성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하의 공연 분야의 젊은 예술가 중 특히 예술적인 비전이 분명하고 잠재력이 큰 예술가들을 선정하여 3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한다. 관람료 일반 3만원.(02)7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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