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선수단과 스포츠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경기장 65개소, 선수훈련시설 15개소, 숙박시설, 공항, 여객터미널 주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16일 ~ 10월 24일까지 군·구 합동으로 특별 일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정비반은 시 도시디자인추진단 15명과 군 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로 구성되며 일일순찰과 공휴일 및 야간 순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주요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범람하고 있는 현수막, 입간판,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기회에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 광고물들을 근절시킬 방침이다.
특히,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여 성화 봉송로를 비롯해 선수촌 및 주경기장 등 65개 경기장과 상업지역 주요 노선에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준법질서 확립 및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계고, 고발,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업주 및 광고주에 대해서는 자진 점검 및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시청, 군 구청,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광고주, 옥외광고업체, 공사, 공단, 민간사무위탁업체들에게는 “광고물은 반드시 지정된 게시대에 광고물을 게첩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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