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군포시청) |
관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2천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가 모든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축구 및 농구 경기, 배턴 이어달리기와 단체 줄넘기와 같은 체육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별 전통음식, 전래놀이 체험, 무료 검진, 다문화 밴드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 군이 출연해 특별 축하공연을 펼치고, 경품 추첨도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군포1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열려오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체육대회를 군포지역 전체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가 주최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