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 코너 '안생겨요', 코너별 시청률 2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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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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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코너 '안생겨요'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개콘'의 새코너 '안생겨요'가 높은 코너별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순항을 시작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새 코너 '안생겨요'는 순간 시청률 23.9%(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콘'이 평균 시청률 17%기록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안생겨요'는 모태솔로인 두 남자가 등장해 여자친구가 안생기는 이유를 설명하며 웃음을 주는 코너. 유민상과 송영길은 "사람들의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3대 동물은 유니콘, 용, 여자친구다"라는 등 만담으로 안타까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개콘' 속 16개 코너 중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코너는 '로비스트'(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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