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한솥밥 사랑의 송편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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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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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16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사랑의 119송편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 무료급식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선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손은수 본부장, 김석원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쌀3가마(240㎏, 1,200인분)분의 송편을 정성스레 포장해 독거노인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119한솥밥’ 무료급식사업은 지난 2009년 5월 13일부터 월, 수, 금 주 3회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식자재비 지원과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매회 300여명 이상의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119한솥나눔 이은숙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흡족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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