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9월 17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 귀경길 운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이겠죠.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에 129곳의 졸음쉼터를 개방했습니다. 장시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운전자들은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금괴 밀수 9배 늘었다, 관세청 밀수와의 전쟁
세계 경제 회복세에 국제 금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금괴 밀수가 덩달아 9배 이상 폭증하고 있습니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관세청은 '금 정보분석팀'을 확대하고, 금괴 밀수 우범여행자 선별·추적조사 등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여야 대표 의견차만 확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3자 회담을 열어 정기국회 정상화 방안을 비롯한 정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하는 데 그쳐 향후 여야 대치정국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캠핑, 준비할 필요 있나요? 이젠 휴게소에서 바로바로
통감자와 우동 등을 사먹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웃도어의 신 유통망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주 5일 근무제도 정착과 등산 등 여가 생활이 확대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교외로 나가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체력' 탄탄해진 한국경제…외국인에 '치명적 매력'
외국인이 주도하는 유동성 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피지수를 9%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개성공단 재가동… 北근로자 정상출근
개성공단이 16일 입주기업들의 시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개성공단 가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지 166일만입니다.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추석 연휴에는, 정체시간 동안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라디오 어플리케이션이나, 교통정보를 전해주는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등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향에 내려가시면, 스마트폰을 과감하게 진동이나 무음으로 전환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스마트 폰을 잡던 손으로 가족의 손을 잡고,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던 눈으로 가족의 눈을 맞추는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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