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본격 개방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첫 공식 행사 ‘제14회 통일로 문화예술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을 본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과거 건전체육공원을 재정비한 ‘공릉천 다목적공간 조성사업’의 공식적인 새 이름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20여 년 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각종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오던 곳이어서 크고 작은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 학습장으로도 이용을 문의하는 전화가 많다”며 “첫 공식 행사가 개최된 만큼 이용 문의는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릉천 문화 체육공원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잔디 운동장 등 각종 시설이 재정비됐으며, 당초 지역 주민들의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설인 만큼 상시 무료개방 운영 중이다.

각종 단체에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행사를 개최코자 할 경우 개별 이용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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