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인 ‘풍물투어’의 2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추석 명절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외국인과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이색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강강술래, 윷놀이, 송편 빚기 등 한가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캠핑 음식 재료를 시장에서 구입하며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강화 특산물인 ‘순무김치’를 상인에게 요리법을 직접 전수받아 담그는 요리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20일 오후 6시까지 강화풍물시장 홈페이지(www.gangpoong.com) 또는 플레이플래닛 사이트(www.letsplayplanet.com)를 통하면 된다.
참가비는 1박 2일로 참가할 경우 3만원이며, 22일 1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순무김치 만들기 투어만 참가할 경우에는 무료이다.
사업단과 함께 이번 투어를 기획한 로컬여행 플랫폼인 <플레이플래닛>의 서선미 대표는 “추석 연휴에 텅 빈 도시에서 외롭게 지내는 외국인 친구들과 전통시장에서 한가위 명절 문화를 만끽해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인천광역시, 시장경영진흥원,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화풍물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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