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과 희망 나누는 일자리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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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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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 대전일자리 종합박람회 개최…다음달 11일 시청 1~3층 로비에서 -<br/>- 100여개의 대전·충남·수도권 기업 참가...8000여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꿈과 희망을 나누는 일자리 종합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3층 로비에서 청․장년, 여성, 어르신에게 꿈과 비전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13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전시교육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지역 및 충남·수도권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8,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300여개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채용정보를 게시판을 통해 게시하여 각 연령대별,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취업컨설팅관, 채용면접관, 기업홍보관 등을 층별 배치하고, 이공계취업관, 우수벤처기업관, 고용우수기업 취업관 등을 구분배치 할 뿐만 아니라 고졸채용관, 종합취업상담실 부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금번 일자리종합박람회에서는 기업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운영하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하여 취업컨설팅 지원을 위해 대전고용지원센터와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전문상담사들의 구직상담, 진로상담, 직업훈련, 자격증취득 등 다양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여 한층 더 구직에 대한 공급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취업에 필요한 가치관 변화, 도전정신 함양, 항상 깨어 있는 시대정신 등을 위한 「취업특강」실시하여 구직자들의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종합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이 많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직자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270-3591),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 (042-864-0019)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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