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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성묘·귀경 차량 몰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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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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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추석인 19일 부산과 경남지역 고속도로는 성묘·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함안 부근∼창원분기점 24㎞, 냉정∼동김해 부근 11㎞ 구간에 걸쳐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덕천∼북부산 요금소 6㎞, 진례∼창원1터널 17㎞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2지선 부산방향 장유∼서부산 15㎞, 냉정방향 서부산∼가락 5㎞ 구간도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구간에서도 대부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늦은 귀성이나 이른 귀경 차량들로 종일 곳곳에서 지·정체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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