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말을 잘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나. 어떤 말을 꺼내야 불편한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까.
대통령의 스피치 라이터(연설문 작성자)로 일했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32가지 대화의 기술을 소개한다. 주요 지자체와 기업체, 문화센터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온 저자의 지식과 경험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1초 침묵 연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돌직구 화법 △박지성 선수의 변화구 화법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요령 △세종대왕의 화술 △원스턴 처칠의 연설 등 효과적인 대화법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 사례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은 진심을 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라며 "'언품'을 높이면 적대적인 사람과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28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