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신지체와 지체장애 유·초·중고등학생의 학습권을 위해, 191억 5천만원 예산을 들여 30학급 규모의 최신 건물을 세우는데 2016년 3월 개교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설립 과정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 이루는 건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천지역의 장애학생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적정한 부지가 없어 학교설립 추진에 어려움 있었다.
박상원 학교설립과장은 “이제 이천지역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환영 속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특수학교는 올해 3월 개교한 수원 소재 아름학교와 의정부 소재 송민학교 포함하여 모두 31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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