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중국서도 쾌속 질주…베이징서 팬미팅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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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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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베이징 팬미팅 [사진=얼반웍스미디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멤버들이 아시아투어레이스 스타트!’의 두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북경전시관극장에서 팬미팅을 열고, 2,7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북경전시관극장은 중국 내에서도 인지도 있는 시상식이나 공연, 전시회 등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팬미팅에는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가 참석했다. 아시아 팬들과의 게임은 물론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개인 무대까지 선보였다. 단체 무대를 통해 아시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등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압판 위 줄넘기를 하는 게임에서는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실제 런닝맨에 사용됐던 지압판 제품을 한국에서 공수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런닝맨’의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 허건 대표는많은 중국 팬들이 찾아줘서 깜짝 놀랐다. 런닝맨 맴버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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