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24일부터 문화·예술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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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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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휴식과 삶의 여유를 주고자 찾아가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예술프로젝트 아트인 영등포 '음악, 도심을 흐르다'란 주제로 주민들 가까이의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샛강다리 광장, 당산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24일 낮 12시20분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는 '퍼니밴드'의 금관 5중주가 울려퍼진다. 26일엔 오후 7시30분 샛강다리 광장에서 '상상음악대'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10월 1일과 10일 낮 12시 20분 당산공원에서는 '7080 썸타임즈', 'K팝 에이텐션' 공연이 열린다. 이외 어린이 댄스그룹 팝콘 및 트로트와 팝송이 어우러진 뽕페라 무대 등 매회 색다른 볼거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만원 구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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