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9년 만에 새아파트 공급…'관악 파크 푸르지오'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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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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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관악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 = 대우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서울 관악구에 일반 아파트 단지로는 9년 만에 처음으로 새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관악구 까치산 공원 인근에 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관악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월 4일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총 363가구 규모로 조합분을 제외한 196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B 4가구 △59C 4가구 △84A/C 92가구 △84B/D 83가구 △74(테라스하우스) 8가구 △80(테라스하우스) 5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됐다.

단지는 약 37만㎡ 규모의 까치산 공원과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까치산 공원과 관악산 등반로가 아치형 생태육교로 연결돼 단지에서 관악산까지 이어지는 산행이 가능하다.

3개동이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는 기존 테라스 하우스의 단점인 환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3㎞내에 서울대·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 유명대학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봉원초·원당초·행림초가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봉원중·관악중·동작고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남부의 중심축인 남부순환로·관악로를 통해 강남·여의도 및 서울 서남권역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푸르지오의 대표 에너지 절약형 특화 상품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대기 전력 차단 장치,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제공된다.

또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설치되어 생활의 편리함에 안전함을 더했다. 엘리베이터, 조명, 난방 제어와 원격검침이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는 스마트폰과 연동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1588-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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