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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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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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는 포도수확 체험을 통해 강화섬 포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오는 28일(토)부터 29일(일) 이틀간 양도면 동광중학교 일원 포도밭에서 제6회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양도포도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강화섬 포도 주산지인 양도면 일원의 포도밭에서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직접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를 따서 먹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포도 낚시, 포도 천연염색, 콩쿨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강화섬포도를 이용한 포도주 담그기 유료 체험이 포함되어 행사 현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포도 4kg을 이용하여 맛있는 포도주를 직접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다.
김영묵 양도포도작목회 회장은 “가을햇빛 아래 풍성한 포도밭에 가족, 연인과 함께 둘러 앉아서 마음껏 강화섬 포도를 드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많이들 오셔서 강화섬 포도의 참맛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은 무료이며, 포도주 담그기 체험비 20,000원만 내면 가족들이 함께 직접 포도주를 만들어 볼 수가 있으며, 체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032-930-4120)으로 사전신청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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