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주최하고 양도포도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강화섬 포도 주산지인 양도면 일원의 포도밭에서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직접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를 따서 먹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포도 낚시, 포도 천연염색, 콩쿨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강화섬포도를 이용한 포도주 담그기 유료 체험이 포함되어 행사 현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포도 4kg을 이용하여 맛있는 포도주를 직접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다.
김영묵 양도포도작목회 회장은 “가을햇빛 아래 풍성한 포도밭에 가족, 연인과 함께 둘러 앉아서 마음껏 강화섬 포도를 드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많이들 오셔서 강화섬 포도의 참맛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은 무료이며, 포도주 담그기 체험비 20,000원만 내면 가족들이 함께 직접 포도주를 만들어 볼 수가 있으며, 체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032-930-4120)으로 사전신청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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