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UN ISDR로부터 ‘기후변화·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글로벌 캠페인 가입 승인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UN ISDR 캠페인의 핵심 항목인 재해위험 평가, 사회기반시설 보호 개선, 환경·생태계 보호, 재해대비 조기경보·대응치계 구축 등에 맞춘 자체계획을 수립, 실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UN ISDR에 캠페인 참가 가입신청서를 제출,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UN ISDR은 2010년부터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95개국 1300여개 도시가 캠페인에 가입됐으며, 국내에서는 의정부시를 포함해 18개 지자체가 가입됐다.
시 관계자는 “재해 경감을 위한 핵심사항인 ‘지자체 자체평가기법’을 연계한 소방방재청 점검지표를 시행하는 등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의정부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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