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를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5시 오페라웨딩홀 4층에서 열리는 이번 출정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대전선수단과 가족, 체육회관련단체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지난 6월부터 유례없는 지속된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100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필승다짐의 자리로 그간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의 노고 치하와 가족 등을 위한 격려의 자리가 된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시 선수단이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종합5위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 장애인체육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7만여 우리시 장애인의 희망과 15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시 대표선수단은 전체 5위를 목표로 23개 종목에 336명의 선수와 임원 등 모두 455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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