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개원, 초등 16개교, 중등 15개교의 총 70여명 학생이 통학비 지원을 받는다. 통학지원금액은 초등학생의 경우 1일 900원, 중학생은 1일 2,000원이다. 장애 정도가 심하여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경우 1일 2,500원 내에서 실비가 지원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 초 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자 중에서 통학거리가 2km를 초과한 학생, 도보로 통학하기 어려운 학생, 통학버스 이용자 중 통학버스 경유지까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버스비를 지원한다.
또한 심한 중증장애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장애인콜택시비를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팀장 이상숙 장학사는 “통학비 지원을 통해 장애를 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은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통합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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