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수상..친환경농업특구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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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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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돈버는 친환경농업 추진,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개발, 로컬푸드운동 등 친환경농업특구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행복한 농사·건강한 푸드·만족한 소비’를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큰 몫을 했다.

또 군은 양평전통시장 내 양평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지역주민들이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특구로 재도약을 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농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특구 지역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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