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를 위해 9∼10월을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군포시 전역에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활동, 워크숍 등을 연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달 초 옥천·용호·당동초 학생등의 참여하에 재활용 티셔츠를 활용한 한글사랑 티셔츠 만들기 체험활동이 펼쳐지고 한글날 기념 관련 영상 시청 등도 실시한다.
이어 산본중심지역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태을초 전교생 700여명이 만든 한글사랑 티셔츠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또 임재연 문해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관내 상주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원리를 이해하는 강연회도 갖는다.
이외에도 목공예를 활용해 한글을 본떠 만든 의자를 제작·전시하고,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한글쿠키도 만들어 보며, 한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아동극‘안녕, 찌아 찌아’교육창작극 공연(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도 선보이는 등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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