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킵상, 베를린마라톤서 세계신기록 ‘2시간3분23초’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케냐의 철각 윌슨 킵상 키프로티치(31)가 남자 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킵상은 29일(한국시간) 개최된 2013 베를린마라톤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3분 2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을 통과했다. 특히 킵상은 기존 세계 기록을 15초나 앞당기며 2년 만에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위는 2시간 4분 05초의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3위는 2시간 6분 26초의 제프리 킵상(케냐)이 차지했다.

이로써 킵상은 우승 상금 4만 유로(약 5800만원)와 세계 신기록 수립 보너스 5만 유로(7260만원) 등 총 9만 유로(1억3000만원)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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