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R&D 중장기 전략 공청회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실현 기반인 정보통신기술(ICT)의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공청회에서 지난 5월 ICT R&D 중장기 기획단 발족을 시작으로 16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련한 ICT R&D 중장기 전략 초안을 처음 공개한다.

이번 공청회는 주요내용 발제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각계 대표 8인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패널토론에는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오상진 미래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조동호 KAIST 교수, 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여한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전략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