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국내 최초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발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종근당이 2일 국내 최초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프리페민 정’을 출시했다.

프리페민 정은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사의 제품이다. 이미 유럽의약국(EMA)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식물성분)으로,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두통·피부증상·아랫배 통증·가슴팽창·신경과민·과민성 감정굴곡·우울·피로·수면장애 등의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대부분의 여성들이 월경전증후군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드문 상황”이라며“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가 그동안 명확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 받아온 여성들의 일상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페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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