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은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에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APT공격에 활용되는 악성코드의 경유지, 유포지 등에 대한 접근을 사전 예방하고 신·변종 악성코드를 자동 분석을 통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구축된 '스나이퍼 BPS'는 악성코드 탐지·차단, 분석, 관리, 치료의 4단계로 악성코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이 제품에는 행위 기반, 시그니처, 자동분석 등 다양한 악성코드 탐지, 제어 체계가 적용돼 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은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이 요구되며 문체부 요청에 따라 악성코드 경유지, 유포지 등의 접근을 실시간 차단하기 위해 탐지시스템을 인라인(In-line) 방식으로 구축,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올해 6.25 해킹사건과 3.20 전산망 대란을 비롯한 보안 사고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의 악성코드 관련한 굵직한 프로젝트가 많을 것"이라며 “이번 문체부 사업 수주를 계기로 관련 프로젝트 추진 시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