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친환경 섬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휴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첨단 화학 섬유·소재 선도기업 휴비스는 2일 논현동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친환경 섬유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6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5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영남대학교 섬유신소재설계학과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남대팀은 ‘자연순환성 생분해성 섬유를 담배필터 소재로 적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심사를 담당한 휴비스 신소재사업본부 임헌주 상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증이 돋보였으며 논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과 다양한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6개 수상팀 22명에게는 팀별로 소정의 상금과 함께 채용 시 수상자 전원 서류전형 합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휴비스 인력개발실장 신인율 상무는 “탁월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아이디어 공모전 및 산학장학생 제도 등을 통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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