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에 따라 동부건설이 보유한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의 50.1%와 지난해 8월 가이아디벡스제일차에 매각한 지분 49.9%를 합한 전체 지분이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된다.
동부건설은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의 하나로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지난 8월 20일 본입찰을 통해 지난달 12일 큐캐피탈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정산 실사와 세부적인 매매조건 협의를 거쳐 연내 본 거래를 종결할 방침이다. 매각 대금은 최소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하역업과 물류업, 고속버스 및 렌터카사업 등 여객운송업을 영위하는 국내 3대 종합물류회사로 지난해 8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동부건설은 동자동 제4구역 오피스빌딩을 매각해 총 28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현재 건물 등기가 완료된 상태로 매수자인 칸서스자산운용과 이달 중순까지 매매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측은 "동자동 오피스빌딩 매각과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된 약 4500억원의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 및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