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진심의 차이' 판매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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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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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8개월 만에 히트상품으로 등극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가 지난 1월 28일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초회 보험료 누계 실적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최현만 수석부회장 취임 이후 '고객중심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에셋생명이 야심차게 출시한 상품이다.

기존 보험업계의 관행을 깨고 보험료에 대한 수수료 차감 방법을 바꿈으로써, 언제 해지하더라도 해지공제 없이 환급금을 지급해 환급률이 대폭 개선됐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조기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펀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심의 차이는 전세계 최고 수준 운용사들의 해외주식형, 채권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과 같이 해외자산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날 때, 국내를 넘어서 전세계 우량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이 고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이번 2000억원 돌파는 미래에셋생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선물에 담긴 진심의 차이를 고객이 느낄 수 있었던 것에 힘입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일이라면 꾸준한 개선과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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