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서 ‘제1회 제주중한우호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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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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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6일까지 탐라문화제 기간동안 한중우호축제 열려

<사진제공=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탐라문화제(10,2일~6일) 열리는 기간동안 중국과 제주도민 양국국민들의 상호이해와 교류협력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총영사 장흔)는 오는 4~6일까지 제주시 탑동 일원에서 ‘제1회 제주중한우호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중우호축제는 제52회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행사기간 동안 중국문화예술공연, 서화전시, 시식행사, 문화체험, 관광홍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4일 밤 7시 제주탑동특설공연장에서 중국길림성예술공연단의 다채로운 예술공연 시작으로 도민과 중국인관광객들의 어우러지는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4일~6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특별전시실에서는 중국서화명가초청전시회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장이단 중국국가화원 1급 미술가와 롱홍쥔 중국미술가협회회원과 쾅웨이 중국중앙미술학원교수의 작품 9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탐라문화제 탑동부스 내에서는 도내의 여러 중국음식점들의 7개의 중국 음식부스가 운영되며, 제주한라대학교공자학원과 공동으로 중국문화 체험관,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과 공동으로 관광사진전 및 홍보관이 운영된다.

마지날인 6일 밤 7시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한중우호축제 폐막식 공연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 된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도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음식 이외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또, 폐막식 초대장과 관련해서는 중국주제주총영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64-900-8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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