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11년 사이 4배로 늘어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중국 내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이 11년 사이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외 한국인 유학생은 23만9213명으로 전년보다 2만3252명 줄었다.

특히 중국으로 떠난 한국인 유학생 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수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1년 1만6372명에서 4만6483명(283.9%) 늘어나 11년 사이 4배가 됐다.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은 어학연수 (27.5%), 교환학생을 비롯한 기타연수(31.6%) 등 비학위 과정이 절반을 넘었다. 대학 과정은 34.2%였고, 대학원 과정은 6.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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